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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후 예수님의 모습 부활후 예수님은 의지에 따라 살아있을 때와 똑같은 육체를 가질 수도 있고 그와는 전혀 다른 영광의 모습(빛의 형체)으로 나타날 수도 있었다. 또 공간의 제약없이 원하는 장소에 곧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었다. 이것은 귀신 씻나락(=볍씨) 까먹는 소리(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이와 비슷한 실제 기록은 에도 나오고, 에도 나오고, 에도 나오고, 마태복음 17장에도 나온다.  안식일 다음 날(죽은지 3일째)인 일요일(새벽에 부활)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 문들을 걸어 잠그고 모여 있었다. 그렌데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 그들 사이에 서서 다들 잘 있었느냐 하셨다. (예수님이 떡을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인식했고, 예수님은 그들의 시야에서 순식간.. 2023. 12. 25.
유교와 불교의 차이 유교는 현세중심적이다. 유교는 증명할 수 없는 저승, 영혼, 환생을 믿지 않는다. 살아있을 때 지은 죄는 살아있을 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살아서 지은 죄는 죽어서 지옥이라는 징벌을 받는다는 불교의 인과응보설(카르마의 법칙)을 믿지 않는다. 유교에서는 저승, 영혼, 환생을 믿지 않으므로 제사를 통해 부모를 기억해 주기를 원했고, 제사를 지낼 자손이 중요했고, 아들이 없으면 양자를 들여서라도 제사를 지내게 했고, 족보를 만들어 이름 남기기를 원했고, 비석에 이름을 적어놓아 오래 남기를 원했고,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최고의 효도로 생각했고, 공자, 맹자, 노자, 장자처럼 사람들 기억 속에 몇천년 남는 것을 장수(영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 2023. 12. 21.
바리 공주와 저승에 대한 인식의 한계 바리 공주는 무교에서 첫번째 무당이고 모든 무당들의 조상으로 추앙을 받는 존재(신)이다. 옛날에 오구왕은 딸만 6명이 있었는데 일곱번째도 딸이 태어나자 화가난 왕은 딸을 버렸고 죽을 병에 걸린다. 약은 저승에 있었고 버려진 공주라는 의미의 바리 공주는 저승을 왔다갔다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었다. 버림받은 바리공주는 저승에 가서 약을 가져와 왕을 살리고 망자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무당(신)이 된다. 오구굿을 통해 망자의 영혼이 무당에게 실려 망자의 자식들과 대화를 하고 바리 공주의 안내로 망자의 영혼은 극락으로 인도되므로 망자의 자식들은 위로를 받는다. 요즘에는 거의 보기 힘들지만 옛날에는 사자상(使者床)이 있었다. 저승사자 3명이 온다고 하여 사자상에는 밥과 국이 있고, 저승으로 가는 먼 길에 쓰라.. 2023. 12. 19.
힌두교와 불교,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 힌두교에서는 다양하게 드러난 신들의 배후에 최고의 신 또는 하나의 단일한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와 같은 힌두교의 신 관념은 삼신(三神) 일체설 즉 창조의 신인 브라흐만(Brahman), 유지(보존)의 신인 비슈누(Vishnu), 파괴의 신인 시바(Shiva)가 하나의 신이라고 믿어 왔다. 브라흐만, 비슈누, 시바라고 하는 신들은 단일한 최고의 신의 세 측면으로 믿어 왔다. 하나의 신이 다양한 신이나 인물 혹은 동물 등으로 나타난다고 하는 인도인 고유의 화신 사상(化身思想) 즉 아바타 사상과 하나의 신이 다양한 모습으로 그 자신을 드러낸다고 하는 아바타 관념은 여러 부족 혹은 여러 다른 계급의 신들이 서로 융합할 수 있는 이론적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힌두교의 이러한 화신(아바타) 사상에 근거해서 세.. 202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