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無常)/고정불변(固定不變), 무아(無我)/진아(眞我)
사과가 없다는 것은 사과가 0개 있다는 것과 같고 이것은 사과가 비어있다는 것과 같다. 무아(無我) 즉, 내가 없다는 것은 내가 비어있다(空공)는 것이고 불교에서는 이럴 때 온갖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나에게 맞으면 집착하고(탐하고, 貪탐할 탐) 나에게 맞지 않으면(마땅치 않으면) 짜증내고(성내고, 瞋성낼 진) 탐욕(집착)과 분노로 생긴 어리석음(癡어리석을 치)이 온갖 고통을 만들기 때문에 탐(貪),진(瞋),치(癡)를 없애면(비우면) 온갖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반야심경에 따르면 나는 오온(五蘊:색수상행식:육체,느낌,생각,욕구,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을 우리는 자아라고 한다. 이것을 버리라고 한다. 오온에 집착하는 것은 괴롭기 때문이다. 오온은 항상 변한다(無常무상). 단 한..
202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