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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존재 여부

by oesam 2024. 2. 28.

마블가재는 처녀생식으로 번식하는데 수컷없이 짝짓기없이 혼자서 무한번식이 가능하다. 어미가재와 새끼가재의 DNA가 100% 똑같다. 사람이 마블가재처럼 DNA가 100% 똑같게 무한 복제된다면 지금보다 아름답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에서 인공자궁을 돌보는 인공지능 유모 시스템을 개발했고 한국 일본같은 초저출산 국가를 대상으로 인공자궁을 선보이겠다는 회사도 있고 법적 윤리적 문제로 불가능하지만 사람도 난자와 정자(결함있는 유전자는 수정가능)만 있으면 인공자궁으로 태어날 수도 있다. 냉동정자와 냉동난자를 몇백년 보관할 수 있다면 몇백년후에도 인공자궁으로 태어날 수도 있다. 황우석 박사가 죽은 애완견 세포로 복제견 만든 것을 보면 사람도 죽어서 세포가 상하지 않았다면 인공자궁으로 마블가재처럼 DNA가 100% 똑같게 복제될 수도 있다. 자동차는 고장난 것을 새것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사람은 망가진 곳을 교체하기가 매우 어렵다. 뇌사했지만 심장은 살아있는 경우가 있고 그 심장을 이종 장기 이식 거부반응 관련 유전자를 조작해서 만든 돼지의 심장으로 이식하는 현대의술을 보면서 마음이 가슴에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영혼이 심장에 있는 것도 아니다. 단세포 수준이지만 사람이 인공생명체를 만드는 것을 보면 생명체에 비물질인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어 그것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나라 유기물로 만들어진 복잡한 기계처럼 움직인다. 그러나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DNA를 가지고 있고 DNA를 구성하는 성분과 구조가 같고 DNA를 복제하고 자손에게 전달하는 방식도 같아 공통 조상(원시세포)으로부터 모든 생명체가 파생되어 나온 것처럼 보여도 수십억년에 걸쳐 무기물에서 유기물(DNA 염기 : 아데닌, 구아닌, 사이토신, 타이민, 유라실)이 우연히 저절로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 DNA 염기가 우연히 저절로 생겼어도 DNA 염기서열이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하나의 완벽한 생명체가 우연히 저절로 생기는 것은 더 어렵다. 지구의 원시 생명체가 오랜 시간에 걸쳐 DNA의 염기 배열을 우연히 저절로 변화시켜 현재와 같은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하도록 진화해 오기는 어렵다. 합성생물학을 통해 인간 뇌세포를 지닌 원숭이 같은 인공생명체를 만들 수는 있어도 원숭이가 오랜 시간에 걸쳐 DNA의 염기 배열을 우연히 저절로 변화시켜 인간이 되기는 어렵다.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개로 오천명을 먹인 예수님의 기적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과학으로 설명이 안되는 유기물 창조이므로 신이 생명체를 만들 때는 이와 같을 것이다. 상상한 것을 글로 써놓기만 하면 그걸 오픈 AI(소라)가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것과 같다. 신은 이미 생명에 관한 모든 기술과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오픈 AI(소라)처럼 상상만 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다.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을 읽으면 3차원의 물질 세계가 아닌 4차원 또는 5차원의 영혼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