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한계와 추론

현재 우주는 암흑 에너지 69%, 암흑 물질 26%, 관측 가능한 물질 5%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물질들은 우주에서 고작 5%에 불과하다.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육안으로 볼 수 없고 현존하는 장비로도 관측이 불가능하지만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영혼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암흑 물질이나 암흑에너지로 영혼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에드거 케이시처럼 자가 최면을 통해 전생을 볼 수 있다면 영혼의 존재를 알 수도 있지만 보통 사람은 전생을 볼 수 없다. 예수님은 부활후 공간 제약없이 원하는 장소에 곧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고(요한복음 20:19), 아브라함(기원전 2200년경)이 태어나기 전에도 내가 있었다고 하여(요한복음 8:58) 영혼의 존재를 말해 주지만 보통 사람은 그런 능력이 없다. 예수님처럼 높은 경지에 있지 않더라도 유체이탈, 임사체험, 최면을 통해 영혼의 존재를 아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사람은 그런 경험이 없다. 단 한번이라도 돌아가신 부모님의 영혼이 나타나 사후에 저승이 있다고 말해 주면 영혼의 존재를 알 수도 있지만 보통 사람은 그런 경험이 없다.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처럼 영혼은 육안이나 관측장비로 볼 수 없으므로 과학으로 설명하기가 어렵고 저승에 대한 인식의 한계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저 경험있는 사람을 통해 저승과 영혼의 존재를 유추하거나 추론(추정)할 뿐이다. 저승과 영혼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알고 싶어 물리학(암흑물질, 암흑에너지, 4차원, 5차원 등등), 생물학, 불교, 힌두교, 유교,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에서 찾는 중이고,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의 사후생, 아나타 모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이븐 알렉산더 박사의 나는 천국을 보았다, 이안 스티븐슨의 전생 연구자료, 레이먼드 무디 박사의 삶 이후의 삶, 팜레이놀즈의 임사체험, 에드거 케이시의 자가 최면, 제인 로버츠의 세스 매트리얼 등등에서 찾는 중이다. 찾았다 해도 보통 사람이 임상 시험하듯이 경험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다.